◆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2주차
▶담원 게이밍 2대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담원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3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담원 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면서 6연승을 이어갔다.

담원 게이밍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9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야스오가 집중 공략을 당했지만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승리했다. 담원은 6연승을 이어가면서 8승4패가 되면서 상위권에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담원 게이밍은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의 야스오를 상단으로 보내면서 '기인' 김기인의 사일러스를 상대하게 했고 톱 라이너 '플레임' 이호종의 케넨이 '브룩' 이장훈의 레넥톤에게 매치시켰다.

8분에 상단으로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렉사이가 올라간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의 사일러스가 '쇼메이커' 허수의 야스오의 궁극기인 최후의 숨결을 복사해 사용하며 킬을 올렸지만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의 아트록스에게 렉사이가 잡히면서 1킬씩 나눠 가졌다.

담원은 하단에서 재미를 봤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세난' 박희석의 갈리오가 본진에 돌아간 사이 '뉴클리어' 신정현의 루시안이 점멸에 이어 빛의 심판을 쓰면서 '쏠' 서진솔의 칼리스타를 끊어냈다. 13분에 중앙에서 합류전을 펼친 담원은 신정현의 루시안이 먼저 올라가면서 김기인의 사일러스와 박희석의 갈리오까지 잡아내면서 4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6분에 아프리카의 정글 지역에서 신정현의 루시안이 서진솔의 칼리스타를 홀로 잡아냈고 김기인의 사일러스를 노리면서 치고 들어간 담원은 3킬을 추가하면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24분에 이진혁의 렉사이를 끊어낸 담원은 곧바로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김기인의 사일러스에게 방해를 받긴 했어도 침착하게 바론 버프를 달았고 아프리카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하단에서 이장훈의 렉사이를 끊어낸 담원은 하단에서도 킬을 추가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6연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