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아나는 지난 16일 PES 2019-프로 에볼루션 사커(이하 위닝 일레븐 2019)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유니아나 컵 본선 8강을 진행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8강은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끝까지 순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꾸준하게 상위권에 자리를 지키다가 위기에 빠져 있던 축구 선수 출신의 서인덕은 마지막 7라운드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4대3 으로 조경철에게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최종 본선 1위를 확정지었다.
최종 본선 1위~4위까지는 5월 11일 2019 플레이엑스포 메인 무대에서 개최 예정인 PES2019 유니아나 컵 결선에서 맞붙는다.
그리고 본선 1위를 차지한 서인덕은 4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PES 리그 아시아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과 홍콩,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 대표 선수들과 PES 세계대회 진출권을 놓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2위 강훈과 3위 최동혁은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히로시마 e스포츠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