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5주차

▶SK텔레콤 T1 2대0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샌드박스 게이밍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샌드박스 게이밍

SK텔레콤 T1이 샌드박스를 상대로 전투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SK텔레콤 T1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5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2위 수성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중단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도브' 김재연의 아트록스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고 '클리드' 김태민의 렉사이가 합류해 첫 킬을 만들었다. 상단에서는 '칸' 김동하의 피오라가 적들의 기습을 점멸과 찌르기로 피했으며, 귀환 후 라인으로 돌아와 김태민의 렉사이와 힘을 합쳐 '서밋' 박우태의 라이즈를 처치했다.

하단에서 SK텔레콤은 '온플릭' 김장겸의 리 신이 기습을 감행하자 '마타' 조세형의 탐 켄치가 이동 속도를 낮췄고 포탑 공격을 활용해 1대1 교환을 만들었다. 이후 화염 드래곤을 차지했고 첫 포탑은 내줬지만 중단에서 김태민의 렉사이와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김재연의 아트록스를 처치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기세를 잡은 SK텔레콤은 샌드박스의 라인을 몰아치며 꾸준히 킬을 추가했고, 중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이득을 굴렸다. 이후 중단에서 샌드박스에게 킬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 내셔 남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SK텔레콤은 샌드박스의 저항을 손쉽게 막아냈고 버프를 획득한 뒤 적진으로 달려가 적들의 수비 라인을 뚫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