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아프리카, 킹존의 깜짝 미드 베인 물리치고 1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32420455905303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챔스] 아프리카, 킹존의 깜짝 미드 베인 물리치고 1대0 리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324204607022113cf949c6b9123811052.jpg&nmt=27)
▶킹존 드래곤X 0-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킹존 드래곤X의 미드 베인 전략을 라인 스왑을 통해 풀어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킹존은 밴픽 과정에서 변수를 만들었다.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에게 베인을 쥐어주면서 승부수를 띄운 것. 아프리카 프릭스는 제이스를 가져간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제이스를 중단으로 내려 보냈고 갈리오를 택한 '썬' 김태양을 상단으로 올려 보내면서 허원석의 베인을 김기인의 제이스가 상대하는 해법을 내놓았다.
아프리카는 4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엘리스가 내려오자 '젤리' 손호경의 쓰레쉬가 사형 선고로 킹존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브라움을 끌고 갔고 코치를 맞히면서 '에이밍' 김하람의 루시안에게 첫 킬을 선사했다.
6분에 하단으로 또 다시 인원을 내려 보낸 아프리카는 포탑 다이브를 통해 '데프트' 김혁규의 애쉬를 먼저 끊어냈고 '썬' 김태양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으로 합류하면서 킹존의 브라움과 자르반 4세까지 제거했다.
10분에 킹존이 마법의 수정화살을 김하람의 루시안에게 맞히면서 순식간에 잡아냈지만 아프리카는 순간이동으로 김태양의 갈리오가 합류했고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 4세와 박종익의 브라움을 끊어내면서 오히려 더 많은 킬을 챙겼다.
아프리카가 12분에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자 킹존은 '라스칼' 김광희의 라이즈가 공간 왜곡을 쓰면서 김하람의 루시안을 끊어냈고 전령 지역에서도 전투를 벌였고 화력을 쏟아 부었지만 아프리카 김기인의 제이스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전령을 허용했다.
20분에 하단을 밀고 있던 허원석의 베인을 잡기 위해 아프리카 선수들이 모두 뛰어 오자 허원석의 베인이 앞선에 있던 김기인의 제이스를 두드려 싸움을 걸었다. 김혁규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로 제이스를 끊어낸 킹존은 문우찬의 자르반 4세가 대격변으로 3명을 묶었고 애쉬와 베인이 킬을 따내면서 다 따라 잡았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아프리카는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밀어내면서 1만 골드 차이로 달아났다. 35분에 또 다시 내셔 남작을 챙긴 아프리카는 상단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억제기 3개를 모두 깼다. 쌍둥이 포탑까지 깨고 전투를 펼친 아프리카는 김하람의 루시안이 잡혔지만 넥서스를 일점사하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