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아키텍트 하승찬 "팀 창단은 오랜 꿈…목표는 LCK"](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3260028350233090ea4f0acc211202206101.jpg&nmt=27)
팀을 만든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선수를 모집하는 것부터 육성, 대회 참가까지 시간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부담되는 것 투성이다. 하승찬은 경력을 살려 기존 프로게임단에 입단해 선수나 코치, 분석가로 활동할 수 있었지만 직접 발굴한 선수들로 리그에 참가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Q 코치로 중국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끝으로 뜸했다. 어떻게 지냈나.
A 중국에서 한 시즌을 끝낸 뒤 한국으로 돌아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있었다. 선수와 코치 등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다가 후배 게이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아키텍트라는 팀을 만들었다.
Q 한국 복귀 후 선수로 도전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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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코칭 스태프도 부담될 것 같은데.
A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부담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코칭 스태프는 선수와 달리 직접 경기를 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내 컨디션 난조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생각했다.
Q 현재 활동중인 팀의 코치로 합류할 수 있지 않았나.
A 연락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정규 시즌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내가 합류하면 나 뿐만 아니라 팀 구성원 모두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전부터 직접 발굴한 선수들로 리그에 참가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3부 리그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Q 직접 팀을 구성하면서 어려움도 많을 것 같은데.
Q 앞으로 아키텍트를 어떤 팀으로 만들고 싶은가.
A 올곧은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실력까지 좋은 팀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아키텍트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의리 넘치는 팀을 꿈꾸고 있다.
Q 선수 모집은 완료했나.
A 지원자가 많아 아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메일을 통해 신청한 지원자도 있고 내가 눈여겨 보고 있던 아마추어 게이머에게 직접 연락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테스트하다 보면 나를 프로게이머로 기억해주는 지원자도 있었고 나에게 게임을 배우고 싶다고 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다.
![[피플] 아키텍트 하승찬 "팀 창단은 오랜 꿈…목표는 LCK"](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3260030190855090ea4f0acc211202206101.jpg&nmt=27)
Q 어떤 기준으로 선수들을 선발하고 있는가.
A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것은 채워갈 수 있지만 받아들이는 속도는 성장하고자 하는 갈증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늘 고민하고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Q 팀 운영 계획이 궁금하다.
A 4월에 열리는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을 뚫고 올라가는 것이 눈 앞에 놓인 과제다. 만약 챌린저스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이후 계획이 몇 달씩 늦춰지기 때문에 반드시 뚫고 올라갈 것이고 목표는 당연히 우승을 생각하고 있다.
Q 롤모델로 삼고 있는 코치가 있나.
A 선수로 데뷔한 이후 정말 좋은 코치들을 많이 만났는데 딱 누구를 닮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제2의 누군가가 되는 것보다 나만의 스타일로 인정받는 코치가 되고 싶다.
Q 지도자로서 최종적인 목표는.
A 데뷔 이후 두려움 없이 앞만 보고 달렸고 위기가 찾아와도 도망가지 않았다. 이번에 팀을 만들 때 돈을 생각했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LCK 우승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유럽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마지막 선수 생활이라는 각오로 덤볐지만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만 보여줘 정말 미안하고 죄송했다. 아키텍트라는 팀을 만들어 새롭게 출발하는데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관심 부탁드린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