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한화생명, kt 압살하고 5할로 스프링 마무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32918354900670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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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2대0 kt 롤스터
1세트 한화생명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한화생명 승 < 소환사의협곡 > kt
한화생명e스포츠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9승9패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시즌 2R 6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두 번의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kt는 10분에 하단에서 전투를 벌였고 '키' 김한기의 갈리오를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탐 켄치가 삼키면서 '강고' 변세훈의 애쉬가 킬을 만들어냈다. 한화생명은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소환' 김준영의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로 애쉬를 끊어내면서 1대1을 만들었다. 11분에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던 한화생명은 김한기의 갈리오가 좁은 지역에 도발을 쓰면서 싸움을 걸었고 3킬을 챙기면서 4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13분에 드래곤을 가져갈 것처럼 모였던 한화생명은 kt의 하단 듀오가 점멸이 없는 '상윤' 권상윤의 루시안을 노리자 탈리야의 바위술사의 벽을 통해 조이고 들어갔다. kt의 리산드라와 케일이 순간이동으로 넘오자 정확한 타이밍에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로 3명의 체력을 빼면서 한화생명은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중앙 돌파를 시도한 한화생명은 포탑 2개를 연달아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kt는 19분에 하단에서 솔로킬을 만들어낸 '킹겐' 황성훈의 케일을 앞세워 스플릿 푸시를 시도했지만 한화생명의 내셔 남작 사냥을 막지는 못했다. 23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한화생명은 강명구의 탈리야가 바위술사의 벽을 치면서 사냥을 완료했고 치고 들어온 곽보성의 리산드라를 끊어냈다.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린 한화생명은 화염 드래곤까지 챙긴 뒤 예리하게 몰아쳤다. 28분에 kt의 정글 지역에서 탐 켄치를 끊어낸 한화생명은 중앙 압박 과정에서 탈리야의 스킬 콤보가 케일에게 집중적으로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잡아냈다.
내셔 남작을 두드리는 듯했던 한화생명은 kt 선수들이 조이고 들어오자 케넨과 루시안이 순간이동을 쓰면서 상대 본진으로 넘어갔고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