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이 스프링 마지막 경기에서 '와이저' 최의석과 '크러시' 김준서를 처음으로 내세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3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시즌 2R 6주차 젠지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톱 라이너를 '와이저' 최의석, 정글러를 '크러시' 김준서로 교체했다.
최의석은 LCK에서 한 경기도 치른 적이 없는 신예이며 김준서는 콩두 몬스터 소속으로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최의석은 루시안, 김준서는 렉사이를 선택했다. 샌드박스는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5명의 로스터를 바꾼 적이 없었으나 스프링 마지막 경기의 2세트에서 최의석과 김준서를 투입했다.
한편 1세트를 패한 젠지는 1세트에서 톱 라이너로 출전했던 '로치' 김강희를 미드 라이너로 전환시켰고 톱 라이너로는 '큐베' 이성진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