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피닉스 3대0 셀렉티드
1세트 락스 피닉스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2세트 락스 피닉스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3세트 락스 피닉스 승 < 왕자협곡 > 셀렉티드
락스 피닉스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3주차에서 셀렉티드를 3대0으로 격파하고 개막 후 4연승을 이어갔다.
1세트에서 락스는 '하섬' 민경현이 조조, '도' 도진호가 백리현책, '글로우' 이진영이 심몽계, '살렘' 이성진이 반고, '페이' 유민규가 강자아를 택했고, 셀렉티드는 '티세론' 서혁진이 손책, '제리' 박종호가 손상향, '건희' 홍건희가 상아, '109' 이은호가 저팔계, '야우' 정병주가 우마를 골랐다.
락스는 상단에서 민경현의 조조와 도진호의 백리현책, 유민규의 강자아가 첫 킬을 챙긴 뒤 셀렉티드의 정글 몬스터를 빼앗아 먹으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민경현의 조조가 모든 라인에 기습을 감행해 킬을 챙기며 셀렉티드를 몰아쳤고 7분만에 킬 스코어를 7대1로 만들었다.
유리한 고지에 오른 락스는 주재자가 생성되자 곧바로 사냥을 시작했고 선봉대와 함께 모든 라인을 압박하며 2차 포탑을 무너뜨렸다. 암흑 폭군까지 손에 넣은 락스는 셀렉티드의 3차 포탑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셀렉티드는 서혁진이 카이, 박종호가 칭기즈칸, 홍건희가 간장막야, 이은호가 명세은, 정병주가 소열을 선택했고, 락스는 민경현이 이신, 도진호가 공손리, 이진영이 원가, 이성진이 하후돈, 유민규가 태을진인을 가져왔다.
락스는 중단에서 이진영의 원가와 도진호의 공손리가 박종호의 칭기즈칸과 정병주의 소열을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상단에서는 민경현의 이신이 서혁진의 카이를 상대로 킬을 내줬지만 주도권을 놓지 않고 꾸준히 라인을 압박해 상단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3세트에서 락스는 민경현이 타치바나 우쿄, 도진호가 나코루루, 이진영이 왕소군, 이성진이 저팔계, 유민규가 순산을 가져왔고 셀렉티드는 서혁진이 노부자, '루아' 이진우가 배금호, 홍건희가 심몽계, 이은호가 백기, 정병주가 귀곡자를 골랐다.
양 팀은 정글로 들어가 킬을 챙겼고 역으로 아군 정글 지역에서는 킬을 허용했으며 서로의 라인을 압박하는 과정에 벌어진 전투로 킬을 주고 받는 치열한 접접을 이어갔다. 대치 상황에서 락스는 포탑을 무너뜨리고 폭군을 챙기며 조금씩 이득을 챙겼다.
락스는 중단 2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유민규의 순산이 궁극기를 사용해 적들의 접근을 막아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주재자까지 가져가며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