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PO] 바론 뺏고 킬 얻고! SKT, '테디' 앞세워 1세트 난전 정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0717513305001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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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킹존 드래곤X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SK텔레콤은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킹존 드래곤X와의 1세트에서 10킬 이상 주고 받는 난전을 펼치던 가운데 박진성의 바루스가 킹존이 몰래 사냥하던 내셔 남작을 스틸했고 이어진 싸움에서도 연달아 킬을 추가한 덕에 승리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킬을 주고 받는 난전 양상을 이어갔다. 킹존은 아칼리로 플레이한 톱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가 '칸' 김동하의 제이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SK텔레콤이 정글 사냥 중이던 킹존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바이를 김동하의 제이스와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협공으로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18분에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기 위해 모였던 킹존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던 김동하의 제이스를 잡아냈다. SK텔레콤의 남은 선수들이 대지 드래곤을 두드리자 '커즈' 문우찬의 바이가 스틸한 킹존은 밀고 들어가면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까지 잡아냈다.
SK텔레콤은 24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문우찬의 바이에게 물렸지만 스킬과 존야의 모래시계를 쓰면서 버텨냈다. 쫓아냈다고 판단한 킹존이 내셔 남작을 사냥하자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SK텔레콤은 리산드라가 바이를 끊어냈지만 킹존에게 내셔 남작을 내줬다. 포위 공격을 시도한 SK텔레콤은 홀로 살아 돌아가려는 '폰' 허원석의 코르키가 붉은 덩굴 정령에 의해 잡히는 행운까지 따르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27분에 상단에서 허원석의 코르키를 끊어낸 SK텔레콤은 28분에 상대 하단 정글에서 문우찬의 바이까지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9대6으로 벌렸다.
킹존이 32분에 중앙으로 밀어붙이면서 이상혁의 리산드라를 끊어낸 뒤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SK텔레콤은 싸움을 열었다. 박진성의 바루스와 조세형의 브라움이 부패의 사슬과 빙하균열로 킹존 선수들을 띄운 뒤 앞쪽부터 녹였고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한 리산드라가 허원석의 코르키를 잡아내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35분에 중앙에서 싸움을 건 SK텔레콤은 5명 모두 점멸이 없었지만 박진성의 바루스가 멀티 킬을 낸 덕에 3킬씩 교환했고 37분에 몰래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킹존의 시도를 바루스가 화살로 스틸하면서 압박할 기회를 잡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