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PO 2R] VSG, 리버스 스윕 기적으로 승강전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1121534707752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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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G 3대2 APK 프린스
1세트 VSG < 소환사의협곡 > 승 APK
2세트 VSG < 소환사의협곡 > 승 APK
3세트 VSG 승 < 소환사의협곡 > APK
4세트 VSG 승 < 소환사의협곡 > APK
VSG가 APK 프린스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승격강등전에 진출했다.
VSG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APK 프린스와의 5세트에서 원거리 딜러 '베리타스' 김경민의 루시안이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다. 1,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간 VSG는 기적처럼 승강전에 올라갔다.
APK는 VSG의 붉은 덩굴 정령으로 3명을 배치하면서 강타 싸움을 걸었고 이병권의 자르반 4세가 버프를 챙기는 동안 이진용의 케이틀린이 이준석의 올라프를 집중 공격해서 킬을 만들어냈다.
VSG는 6분에 하단으로 집중된 APK의 공격을 '퓨어' 김진선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이병권의 자르반 4세를 끌어 오면서 회피하는 동안 중단에서 이준석의 올라프가 '루비' 이솔민의 리산드라와 함께 '미키' 손영민의 탈리야를 끊어냈다.
13분에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기 위해 APK가 모여들었고 헤카림의 궁극기로 케넨을 잡아내려 했지만 VSG는 근처에 있던 올라프가 헤카림을 끊어냈고 자르반 4세까지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4대2로 벌렸다.
20분에 상단에 매복하고 있던 APK의 자르반 4세가 이강표의 케넨을 노리자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김경민의 루시안이 반격하면서 헤카림을 잡아냈고 김진선의 쓰레쉬가 모르가나를 끌어오면서 VSG가 2킬을 추가했다.
28분에 모르가나가 어둠의 속박으로 VSG의 루시안을 묶으면서 킬을 낸 APK는 내셔 남작을 챙겼고 추격하던 케넨까지 잡아내면서 연달아 이득을 봤다. 하단으로 몰아치면서 억제기까지 밀어닌 APK는 손영민의 탈리야가 잡혔지만 골드 획득량을 다 따라 잡았다.
VSG는 34분에 중앙을 압박하던 전익수의 헤카림을 김경민의 루시안이 홀로 잡아냈다. 36분에 장로 드래곤을 사냥한 VSG는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이강표의 케넨이 2명을 묶으면서 자르반 4세와 탈리야를 끊어냈고 내셔 남작도 챙겼다.
하단을 몰아치던 VSG는 김경민의 루시안이 맹공을 퍼부으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 승강전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