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리그] 압도적인 3-3! 밴쿠버, 서울 제압하며 무패행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1212490509902283f60ce7c21010514249.jpg&nmt=27)
▶밴쿠버 타이탄즈 3대1 서울 다이너스티
1세트 밴쿠버 타이탄즈 2 < 부산 > 0 서울 다이너스티
2세트 밴쿠버 타이탄즈 3 < 아누비스 신전 > 2 서울 다이너스티
3세트 밴쿠버 타이탄즈 3 < 아이헨발데 > 1 서울 다이너스티
4세트 밴쿠버 타이탄즈 2 < 리알토 > 3 서울 다이너스티
밴쿠버 타이탄즈가 압도적인 3탱커 3힐러로 서울 다이너스티를 제압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밴쿠버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2 2주차 서울과의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스테이지2에서도 3탱커 3힐러 조합을 꺼낸 밴쿠버는 지원가들의 맹활약과 함께 힘싸움을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 스테이지1을 7전 전승으로 마무리한 밴쿠버는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을 더했고 오늘 경기 승리로 12연승을 달렸다.
1세트 전장은 '부산'이었다. 1라운드는 시내 맵에서 진행됐고 밴쿠버가 '트와일라잇' 이주석의 힐밴과 함께 교전에 승리하며 거점을 가져갔다. 밴쿠버는 궁극기를 돌리며 점령도를 높였고 중력자탄-자폭으로 거점을 탈환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는 메카 기지 맵에서 진행됐고 이주석의 아나가 킬을 올리며 밴쿠버가 거점을 차지했다. 서울도 포커싱으로 반격하며 거점을 주고받았지만 '짜누' 최현우의 자폭이 적중하며 밴쿠버가 2대0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아누비스신전'에서 진행됐다. 선공에 나선 밴쿠버는 '학살' 김효종의 브리기테와 '서민수' 서민수의 자리야가 호흡을 맞추며 단번에 A거점을 점령했다. 밴쿠버는 자폭으로 진형을 무너뜨리고 힐밴을 적중시키며 순식간에 2점을 올렸다. 공격으로 전환한 서울은 3딜러 조합을 꺼내 '피츠' 김동언의 파라가 활약하며 A거점을 챙겼다. 서울은 '미셸' 최민혁이 EMP를 적중시키고 지원가 궁극기를 사용해 수비를 정리하며 B거점을 가져갔다.
추가 라운드 수비에 나선 밴쿠버는 서울의 딜러 조합에 대처하며 시간을 줄여갔고 EMP-포화에 킬을 내줬지만 서민수의 중력자탄으로 서울을 몰아냈다. 서울이 거점을 밟지 못하며 밴쿠버는 1점도 내주지 않고 수비를 마쳤다. 공격으로 전환한 밴쿠버는 윈스턴을 잡고 거점에 진입했고 서울의 궁극기 연계가 적중하지 않으며 A거점을 점령하고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아이헨발데'에서 치러졌다. 공격에 나선 밴쿠버는 이주선의 힐밴과 함께 김효종의 브리기테가 거점을 정리하며 A거점을 점령했다. 밴쿠버는 서민수의 중력자탄으로 주비를 뚫고 전진했고 집결과 함께 포커싱으로 2점을 챙겼다. 밴쿠버는 궁극기를 교환한 상황에서 힘으로 서울을 정리하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공격에 나선 서울은 빠르게 지원가 궁극기를 모아 밴쿠버의 공격을 받아치며 A거점을 점령했고 '마블' 황민서의 대지분쇄로 화물을 밀고 나갔다. 초월로 서울의 공세를 늦춘 밴쿠버는 '범퍼' 박상범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화물에 제동을 걸었고 3-3 힘싸움을 압도하며 수비를 펼쳤다. 다시 한 번 대지분쇄를 적중시킨 밴쿠버는 박상범의 망치가 불을 뿜으며 1점에서 수비를 마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4세트는 '리알토'에서 진행됐다. 밴쿠버는 김효종의 집결과 함께 서울을 정리하며 1점을 챙겼고 공세를 멈추지 않고 서울을 압박했다. 밴쿠버는 궁극기를 소모하며 제동이 걸렸지만 최현우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먹고 자폭을 맞추며 2점을 챙겼다. 서울도 마지막 구간에서 좋은 포커싱으로 수비를 펼쳤고 김동언의 중력자탄이 적중하며 2점에서 수비를 마무리했다.
서울은 3-3으로 공격에 나섰고 윈스턴이 뛰어들어 라인하르트를 이격시키며 화물을 밀고나갔고 '류제홍' 류제홍의 초월과 함께 밴쿠버를 정리하고 첫 경유지를 지났다. 속도를 높여 난전을 정리한 서울은 황민서의 원시의 분노와 함께 2점을 차지했다. 밴쿠버도 궁극기를 하나씩 적중시키며 화물을 멈춰 세웠지만 서울은 마지막 교전에서 중력자탄을 적중시키고 종착지에 도달하며 한 세트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