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우승 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T1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결승전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상혁은 "스프링 우승 공약으로 MSI 우승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이 목표를 이룬다면 세리머니를 하겠다"라면서 "MSI에 올라가면 'Doublelift' 일리앙 펭 등 올드 선수들과 경기하고 싶은데 누구를 만나든 이길 자신이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