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729 3대0 노바 e스포츠
1세트 ESC 승 < 왕자협곡 > 노바
2세트 ESC 승 < 왕자협곡 > 노바
3세트 ESC 승 < 왕자협곡 > 노바
ESC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6주차 경기에서 노바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 ESC는 세 개의 억제기 포탑을 모두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집중력 있는 수비로 끝내 역전승을 거뒀고 이후 기세를 올려 노바를 몰아붙이며 완승을 거뒀다. ESC는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고 노바는 6위로 떨어졌다.
1세트 노바는 'Tension' 쥬빈이 타치바나 우쿄, 'feng' 쉬지홍이 손책, 'Zen' 쪙웨이한이 상관완아, 'Redeem' 첸카이가 공손리, 'Xian' 홍용시엔이 장비를 골랐고 ESC는 '통' 박영준이 하후돈, 'Casso' 탕위청이 마르코폴로, '일루젼' 조성빈이 항아, '샤인' 박주민이 조운, '헤이지' 심진일이 태을진인을 가져갔다.
노바는 상단에서 첸카이의 공손리가 마르코폴로를 솔로 킬 내며 첫 킬을 챙겼다. 폭군을 가져간 노바는 상단을 공격해 쪙웨이한의 상관완아가 킬을 챙겼고 공손리를 앞세워 포탑을 순식간에 무너뜨렸다. 상단 정글에서 공손리가 더블 킬을 챙기며 노바는 포탑과 오브젝트를 쓸어 담았고 주재자를 챙겨 공격에 나섰다. 노바는 3대2 교환을 만들며 억제기 포탑을 모두 철거했고 상관완아와 공손리를 앞세워 킬을 추가했다.
ESC는 탕위청의 마르코폴로를 앞세워 공성에 나선 노바를 몰아냈고 다시 한 번 중단에서 3킬을 만들며 주재자를 사냥해 골드 격차를 뒤집었다. 킬 스코어를 13대14까지 따라잡은 ESC는 중단 억제기 포탑을 파괴했고 하단에서 타치바나 우쿄를 끊고 군중제어기 연계로 세 명을 잡아냈다. 노바는 상관완아가 활약하며 반격했지만 ESC는 공성 미니언과 함께 넥서스를 점사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2세트 ESC는 백기, 우희, 시라누이 마이, 반고, 장비를 가져갔고 노바는 여포, 조조, 왕소군, 적인걸, 우마를 골랐다.
ESC가 초반 폭군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앞서나갔다. 노바는 폭군을 스틸하는데 성공했지만 심진일의 장비가 3킬을 가져갔다. ESC는 하단에서 또 한 번 3킬을 챙기고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노바는 첸카이의 왕소군을 앞세워 군중제어기 연계로 킬을 챙겼지만 ESC는 조성빈의 시라누이 마이가 더블 킬을 챙기며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폭군 앞 전투에서 시라누이 마이를 앞세워 3킬을 챙긴 ESC는 중단으로 진격해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ESC가 초반 앞서나갔다. 노바의 카운터 정글을 막은 후 하단에서 조성빈의 상관완아가 태을집인을 잡으며 첫 킬을 챙겼다. 노바도 폭군 앞 전투에서 첸카이의 백리현책이 더블킬, 쥬빈의 이신이 트리플 킬을 챙기며 단숨에 킬 스코어를 따라잡았다. ESC는 하단에 모여 이신을 제압하며 기세를 꺾었고 그 사이 박주민의 여포가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했다. 난전 속에서 박영준의 저팔계가 단단하게 버티며 ESC가 이득을 챙겼고 하단에서 조성빈의 상관완아가 파고들어 순산을 잡아내며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