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루인' 하드 캐리! 페네르바체, 가볍게 첫 승 신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119510307955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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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1907 페네르바체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스루스 게이밍
1907 페네르바체가 톱 라이너 '루인' 김형민의 제이스를 앞세워 라틴 아메리카 대표 이스루스 게이밍을 30분이 채 되기 전에 제압하고 첫 승을 올렸다.
페네르바체는 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이스루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터키 최고의 톱 라이너라고 불리는 '루인' 김형민의 제이스가 솔로킬을 연달아 만들어낸 덕에 낙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3분에 상단을 압박하고 있던 'Ruin' 김형민의 제이스가 이스루스 게이밍의 톱 라이너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헤카림, 정글러 'Oddie' 세바스티안 니뇨의 세주아니에게 포위되며 잡힐 뻔했지만 정글러 'Kirei' 토마스 유엔의 탈리야가 합류하면서 역으로 헤카림을 잡아냈다. 4분에 탈리야가 또 다시 상단으로 합류한 페네르바체는 헤카림의 체력을 빼놓으면서 본진으로 복귀하게 만들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하단과 중단에서 연달아 재미를 봤다. 원거리 딜러 'Warangelus' 파비앙 라노스의 바루스와 서포터 'Slow' 에두아르도 그라케스의 갈리오가 2대2 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트리스타나로 플레이한 'Hades' 볼칸 딩케르의 체력을 빼놓았고 수풀에서 꿰뚫는 화살로 마무리하면서 킬을 냈다. 6분에 중앙으로 세주아니가 합류한 이스루스는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이렐리아와 호흡을 맞추면서 킬을 추가했다. 8분에 세주아니가 하단으로 내려가 빙하 감옥을 쓰면서 'Hades' 볼칸 딩케르의 트리스타나를 묶은 이스루스는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까지 맞히면서 세 번째 킬을 냈다.
9분과 10분에 상단에서 페네르바체 김형민의 제이스에게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헤카림이 연달아 잡혔지만 이스루스는 중단에서 'Bolulu'오누르 칸 데미롤의 노틸러스를 3인 협공으로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3킬을 쓸어 담은 'Ruin' 김형민의 제이스이 중단으로 내려가면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이렐리아와 세주아니의 체력을 빼놓았고 협곡의 전령을 쓴 페네르바체는 외곽 1차 포탑을 깨뜨리면서 골드에서는 앞서 나갔다. 15분에 하단에서 이스루스가 수적 우위를 앞세워 싸움을 걸자 데미롤의 노틸러스가 합류한 페네르바체는 닻줄 견인으로 바루스를 끌어 당기면서 순식간에 잡아냈고 도망치던 니뇨의 세주아니까지 제거했다.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김형민의 제이스가 아로즈테구이의 헤카림을 또 다시 제압한 페네르바체는 뒤처져 있던 킬 스코어를 6대6으로 맞췄다.
18분에 상단에서 이렐리아를 끊어낸 페네르바체는 중단으로 밀고 내려오면서 갈리오까지 제거했다. 26분에 하단에서 김형민의 제이스가 억제기까지 밀어내는 동안 중앙에서 싸움을 건 페네르바체는 3명을 잃고 2명을 잡았지만 그래도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27분에 이스루스의 상단 정글러 들어갔던 탈리야가 잡혔지만 노틸러스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왔고 김형민의 제이스가 강하게 압박하면서 이렐리아를 시작으로 4명을 끊어냈다. 곧바로 상대 본진으로 파고 든 페네르바체는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