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페네르바체, 노틸러스 앞세워 바머스에 역전승! 3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219361006350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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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1907 페네르바체 승 < 소환사의협곡 > 바머스
1907 페네르바체가 미드 라이너 'Bolulu'오누르 칸 데미롤의 노틸러스가 중반 이후 힘을 발휘하면서 바머스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A조 바머스와의 대결에서 초반에는 베인에게 밀리며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노틸러스가 군중 제어기를 정확하게 사용하면서 전세를 뒤집고 승리했다. 2승2패 팀간의 대결에서 승리한 페네르바체는 3승2패를 기록, 퐁 부 버팔로를 바짝 추격했다.
초반 분위기는 바머스에게 기울었다. 하단과 중단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강하게 압박한 바머스는 페네르바체의 핵심 인물인 톱 라이너 'Ruin' 김형민의 제이스를 상대로 'Mimic' 민주성의 아트록스가 솔로킬을 따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1분 뒤 페네르바체가 정글러 'Kirei' 토마스 유엔의 탈리야를 상단으로 호출하면서 김형민의 제이스와 호흡을 맞춰 킬을 따냈다. 바머스가 정글러 'BalKhan' 최현진의 렉사이가 김형민의 제이스를 잡기 위해 홀로 덤볐지만 솔로킬에 실패하면서 희생양만 됐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던 페네르바체는 상단에 사용하면서 외곽 1차 포탑을 깼고 중앙 압박 과정에서 김형민의 제이스가 르블랑과 렉사이를 끊어냈지만 바머스의 원거리 딜러 'FBI' 빅터 후앙의 베인이 합류한 탓에 3명을 내주고 말았다.
바머스는 상단에서 아트록스와 렉사이의 협공을 통해 김형민의 제이스를 끊어냈고 하단에서는 베인과 쓰레쉬의 조합이 루시안을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16분에 또 다시 상단에서 합류전을 펼친 바머스는 제이스를 잡아내면서 이득을 또 챙겼다.
페네르바체는 잠잠하던 미드 라이너 'Bolulu'오누르 칸 데미롤의 노틸러스를 앞세워 격차를 좁혔다. 상단으로 이동해 싸움을 걸어온 르블랑을 잡아낸 페네르바체는 중앙으로 합류해 렉사이를 닻줄로 끌어온 노틸러스의 활약 덕에 끊어내고 킬 스코어를 7대7로 맞췄다.
페네르바체는 22분에 중앙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루시안과 브라움이 베인을 향해 치고 들어갔고 베인이 뒤로 빠지자 닻줄 견인으로 끌고 오면서 녹였고 바머스의 남은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내면서 5명을 모두 잡아냈고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하단을 압박한 페네르바체는 제이스의 포킹과 노틸러스의 닻줄 견인을 통해 렉사이와 아트록스, 베인과 쓰레쉬를 차례로 끊어냈고 하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중앙 돌파를 시도한 페네르바체는 노틸러스의 군중 제어기를 적중시키면서 바머스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또 다시 멀티킬을 챙기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