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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원이삭, 어윤수 꺾으며 4년 만에 8강 '쾌거'

[GSL] 원이삭, 어윤수 꺾으며 4년 만에 8강 '쾌거'
◆GSL 2019 시즌2 코드S 16강 B조
▶승자전 원이삭 2대1 어윤수
1세트 원이삭(프, 11시) < 카이로스정션 > 승 어윤수(저, 5시)
2세트 원이삭(프, 11시) 승 < 킹스코브 > 어윤수(저, 5시)
3세트 원이삭(프, 11시) 승 < 뉴리퍼그넌시 > 어윤수(저, 5시)

원이삭이 2015년 GSL 시즌1에서 8강에 오른 이후 무려 4년 만에 8강에 다시 섰다.

원이삭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16강 B조 승자전에서 어윤수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8강에 올랐다.

어윤수는 1세트에서 원이삭의 타이밍 러시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원이삭이 차원분광기에 불멸자를 태워 추적자, 파수기와 함께 공격을 시도하자 번식지로 전환하던 것을 취소하고 병력을 짜낸 어윤수는 저글링으로 추적자와 파수기를 잡아낸 뒤 여왕으로 불멸자를 제거하고 낙승을 거뒀다.

원이삭은 2세트에 어윤수의 앞마당 광물 뒤쪽에 수정탑과 광자포를 연이어 지으면서 부화장을 취소시켰다. 어윤수가 부화장을 취소하자 보호막충전소와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한 원이삭은 불멸자를 뽑아 저그의 가시 촉수를 모두 파괴했고 차원분광기로 실었다가 내리면서 궤멸충을 잡아내고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원이삭은 1세트에 실패했던 전략을 다시 한 번 구사했다. 파수기와 추적자에 불멸자 1기를 추가한 원이삭은 역장을 9시와 8시에 연결 통로에 사용하면서 저글링이 합류하지 못하게 막아냈다. 그러는 동안 9시에서 일하던 일벌레와 생산된 궤멸충을 끊어낸 원이삭은 차원분광기로 추적자를 추가 소환해 9시 부화장을 파괴하고 2대1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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