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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성남 FC, 한국 대표 자존심 지키며 4강 진출!

[EACC] 성남 FC, 한국 대표 자존심 지키며 4강 진출!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9 스프링 8강

▶성남 FC 2대1 PSD.LDG

1세트 김정민 1대0 리 시준

2세트 김관형 0대1 여 지아휘 조셉

3세트 강성훈 4대1 모 지롱

성남 FC가 김정민과 강성훈의 활약으로 4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성남 FC는 25일 중국 상하이 유플러스 아트 센터에서 열린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스프링 2019 8강 승자전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킨 강성훈의 마무리로 중국 대표 PSD.LDG를 제압, 조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어제 경기에서 중국 대표 론리를 2대0으로 완파한 성남 FC는 승자전에서도 중국 대표인 PSD.LDG를 만났다. 이미 8강 1경기에서 압승을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성남 FC의 기세는 오를 대로 오른 상태였다.

특히 1세트에 출격한 김정민은 어제 경기에서 3대0 대승을 거두며 상위 라운드에서 강한 징크스를 이어갔다. 오늘 경기에서도 PSD.LDG 에이스 리 시준을 맞아 전반전 선제골을성공 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김정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시종일관 공격 주도권을 지켜낸 김정민은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결국 마지막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 8강 진출까지 한 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정민의 승리로 2세트에 출전하는 김관형의 어꺠는 한층 가벼울 수밖에 없었다. 점유율을 점점 높이면서 기회를 노린 김관형은전반 40분 골기퍼와 완벽한 1대1 찬스를 만들었다. 각이 엇나가면서 슛을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이후에도 김관형은 지속적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리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러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서 김관형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 사이 예 지아휘 조셉이 후반전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고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김관형은 패스 미스로 볼을 빼앗기며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졌다. 8강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강성훈은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들어야 했다. 조별 풀리그 이후 동료들의 활약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듯 강성훈은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30분 경 마라도나를 활용해 또다시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강성훈은 후반전에서도 메시의 맹활약으로 두 골이나 추가하면서 팀을 4강에 올려 놓는데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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