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구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4강 A조에서 프로토스 변현제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송병구는 이제동과의 패자전부터 확연히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로토스와의 다전제에서 거의 지지 않았고 현역 시절에도 송병구에게 강했던 이제동을 맞아 3대0으로 제압한 송병구는 ASL 시즌7에서 프로토스 변현제를 꺾고 우승한 김성현을 또 다시 3대0으로 잡아냈다. 8강에서 생산력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프로토스 도재욱을 3대0으로 격파한 송병구는 3,037일 만에 개인 리그 4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송병구는 KSL 시즌3 4강에서 변현제를 상대한다. 4강 진출 인터뷰에서 송병구는 "변현제는 인간 상성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나에게 강했기에 테란 김태영이 올라오길 바란다"라고 말할 정도로 변현제는 송병구에게 강하다. 2019년 온라인 상에서 서로를 상대했을 때 변현제는 송병구에게 8대3으로 크게 앞서 있다. 그나마 송병구에게 위안이 되는 포인트는 5월 21일 열린 두 번의 3전2선승제 대결에서 송병구가 2대0으로 한 번 승리했다는 점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