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2에서 조성호는 두각을 나타내는 듯했지만 메이저 리그와는 인연이 없었다. GSL과 SSL에 꾸준이 출전했지만 16강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입상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GSL 시즌2에 참가한 조성호는 또 다시 4강까지 올라왔다. 32강에서 'Scarlett' 사샤 호스틴을 2대1로 잡아냈고 김준호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16강에 진출한 조성호는 'SpeCial' 후안 로페즈와 김준호를 연달아 제압했다. 8강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테란 이신형을 3대2로 물리친 조성호는 12일 열리는 4강에서 김도우를 만난다.
김도우는 쉽지 않은 상대다. GSL 시즌1에서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곧이어 열린 슈퍼 토너먼트 시즌1에서는 우승을 해냈다. GSL 시즌2에서도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모두 제치면서 또 다시 4강까지 올라왔다.
조성호가 김도우라는 큰 산을 넘어 11년 만에 첫 GSL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