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씨브즈는 17일(한국 시간)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서머 3주 2일차에서 에코 폭스를 맞아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는 난전 끝에 승리했다.
하부 리그에서 1승1패를 거둔 100 씨브즈는 16일 로스터에는 배준식과 자케리 블랙만을 불러 올리면서 톱 라이너로는 'FakeGod' 애론 리, 미드 라이너로 '류' 유상욱을 내세웠지만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했다.
17일 벼랑 끝에 선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100 씨브즈는 분당 1킬 가까이 주고 받는 난전을 펼치면서 에코 폭스를 잡아냈다. 이렐리아, 세주아니, 니코, 루시안, 쓰레쉬를 가져간 100 씨브즈는 아칼리, 스카너, 사일러스, 시비르, 노틸러스로 임한 에코 폭스를 맞아 첫 킬을 만들어내며 기분 좋게 풀어갔다. 상단으로 올라간 세주아니가 이렐리아와 함께 아칼리를 포위해서 잡아낸 것. 하지만 곧바로 이렐리아가 아칼리에게 솔로킬을 내주면서 난전을 예고했다.
25분에 중앙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2킬을 챙긴 100 씨브즈는 내셔 남작이 부활하는 타이밍에 늪 지역에서 전투를 열었고 니코의 만개와 루시안의 빛의 심판이 제대로 들어가면서 4킬을 따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100 씨브즈는 34분에 상단 정글 지역에서 만개와 빛의 심판으로 사일러스를 끊어냈고 상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그대로 밀어붙여 첫 승을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