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 e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19 서머 5주 1일차에서 최하위인 엑셀 e스포츠를 꺾으면서 8승1패 고지에 올랐다. 곧바로 열린 프니탁과 로그의 대결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로그가 승리하면서 G2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G2 경기 바로 뒤에 임한 프나틱은 포지션 변경 이후 첫 경기에서 로그에게 완패했다. 새로운 미드 라이너로 'MagiFelix' 펠렉스 보스트롬을 기용했고 원거리 딜러 자리에 'Rekkles' 마틴 라르손 대신 미드 라이너였던 'Nemesis' 팀 리포크세크를 내세운 프나틱은 하단 교전에서 상단과 하단에서 초반부터 킬을 내주며 끌려갔다. 20분과 27분에 내셔 남작을 연달아 가져가며 추격하는 듯했지만 이미 10킬 이상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
프나틱에게 패해 1패를 안았던 G2는 프나틱이 스플라이스에 이어 로그에게도 덜미를 잡히면서 3주차에 내눴던 단독 1위 자리를 5주차에 되찾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