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O2 블라스트 4대0 WGS
1세트 O2 2 < 부산 > 0 WGS
2세트 O2 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3 WGS
3세트 O2 3 < 왕의 길 > 0 WGS
4세트 O2 3 < 도라도 > 2 WGS
O2 블라스트가 WGS를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O2는 23일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2 4주차 WGS와의 경기에서 4대0 승리를 거뒀다. O2는 견고한 탱커들과 지원가들을 앞세워 WGS의 딜러 조합을 파훼했고 딜러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시즌 전승을 이어갔다. O2는 1위를 지키며 정규시즌 순항을 이어갔고 WGS는 4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O2가 '부산'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O2는 1라운드 메카 기지 맵에서 빠르게 거점에 진입해 WGS의 메이 조합에 맞섰고 '크롱' 남기철의 디바가 중력자탄을 삭제하며 난전을 정리하고 100대0으로 1점을 가져갔다. O2는 2라운드 사찰 맵에서 지원가들이 솜브라를 마크하며 거점을 챙겼고 난전 속에서 정확한 포커싱으로 WGS를 몰아내며 점령도를 높였다 O2는 '프로퍼' 김동현의 중력자탄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O2가 2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까지 가져가며 앞서나갔다. O2는 윈스턴-디바와 솜브라로 WGS의 딜러 조합을 공격했고 EMP가 적중하며 A거점을 가져갔다. O2는 EMP와 함께 밀고 들어가 정확한 포커싱으로 2점을 챙겼다. 공격으로 전환한 WGS는 고전 끝에 '발렌타인' 김병주의 파라와 '오파로치' 박현준의 메르시가 나란히 킬을 올리며 추가 시간 1점을 챙겼고 '에이스' 김민수가 EMP를 돌리며 B거점까지 점령했다.
추가 라운드, WGS가 먼저 공격에 나서 단번에 지원가들을 잡고 A거점을 챙겼다. O2는 B거점에서 난전 끝에 '만두' 김찬희의 발키리와 함께 WGS를 몰아내며 2점을 내주지 않았다. 다시 윈스턴-디바로 공격에 나선 O2는 파라의 활약에 고전했지만 지상 싸움에서 단단하게 버티며 A거점을 점령했다. 집결과 함께 진입한 O2는 EMP와 함께 수비를 정리하고 2점을 챙겼다.
O2는 3세트 '왕의길'에서 승리를 완성했다. 공격에 나선 O2는 남기철의 디바가 지원가를 모두 잡아내며 단번에 A거점을 점령했다. O2는 속도를 높여 WGS의 딜러 조합을 파훼하고 전진했고 윈스턴과 디바의 진입으로 오리사를 잡고 진형을 무너뜨리며 빠르게 종착지에 도달했다. 3-3으로 수비에 나선 O2는 단단하게 WGS의 딜러 조합을 막아내며 시간을 줄였고 '완막'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O2는 4세트 '도라도'를 가져가며 완승을 거뒀다. 공격에 나선 O2는 '펠리컨' 오세현의 브리기테를 앞세워 3-3 맞대결에 승리하며 빠르게 전진했다. 종착지 앞에서 WGS가 끈끈한 수비를 펼쳤지만 O2는 남기철의 자폭과 함께 진입해 3점을 챙겼다. WGS도 딜러들의 활약으로 2점을 가져갔지만 O2는 김동현의 둠피스트가 활약하며 WGS를 몰아냈다. O2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EMP를 피하며 수비를 마쳤고 4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