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담원 '너구리' 장하권 "의미 있는 죽음을 만들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726202254093653cf949c6b911045166174.jpg&nmt=27)
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카르마로 무려 7번(기록상 7번이지만 한 번은 상대 본진에 다이브를 한 것이었기에 장하권은 6번이라고 했다)이나 죽음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1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뒀고 매치에서도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카르마고 7번이나 잡힌 장하권은 "많이 죽긴 했는데 동료들이 잘해줘서 이겼다"라면서 "도벽을 한 번 더 터뜨리려고 했다가 첫 킬을 내줬는데 그 뒤로도 강하게 압박하려다가 계속 잡혔다"라고 말했다. "구추한 변명일 수 있지만 '온플릭' 김장겸의 신 짜오가 와드에 보이면서 작은 골렘을 사냥하러 가는 줄 알고 밀었는데 사냥하지 않고 곧바로 라인에 개입해서 잡혔다"라고 덧붙인 장하권은 "심리전에서 속은 내 실수가 컸다"라고 말했다.
담원 게이밍이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을 때 승률이 100%라는 데이터를 직접 언급한 장하권은 "내 지분이 많은 데이터인 것 같다"라고 씁쓸하게 웃으면서도 "퍼스트 블러드를 많이 내주긴 하지만 여전히 내 목표는 공격적인 라인 운영이고 정교하게 운영하는 법을 익힐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이스와 탈리야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질문하자 장하권은 "오늘 경기가 제이스 쟁탈전이 될 것 같아서 밴픽 구도를 짜고 있었는데 못 쓴다고 해서 살짝 당황했다"라면서 "빨리 복구되지 않으면 제이스를 주력으로 쓰지 않는 팀의 톱 라이너를 만났을 때 내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담원 게이밍이 단독 1위로 올라선 이유를 묻자 장하권은 "'쇼메이커' 허수가 허리에서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고 '캐니언' 김건부 또한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으며 하단 듀오도 실력이 날로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뒤 "나만 살아서 빠져 나올 '각'을 몸에 익힌다면 우리 팀이 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권은 "다음 경기가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인데 우리 팀이 리스크가 큰 운영을 자주 하기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기에 임해야만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