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킹존, 후반 집중력 발휘하며 1대1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72718553205967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챔스] 킹존, 후반 집중력 발휘하며 1대1 원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727185545010143cf949c6b9123811052.jpg&nmt=27)
▶킹존 드래곤X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킹존 드래곤X가 중후반에 체계적인 전투를 벌이면서 집중력을 발휘,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킹존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7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대패하며 끌려갔지만 내셔 남작 전투에서 반전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했다.
킹존은 3분에 상단 수풀로 먼저 숨어 들어간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가 기다리고 있다가 아프리카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이 '라스칼' 김광희의 카밀을 두드리자 일점사하면서 먼저 킬을 만들어냈다. 킹존은 7분에 드래곤 지역에 와드를 매설하려던 아프리카의 서포터 '세난' 박희석의 탐 켄치에게 궁극기를 쏟아 부으면서 킬을 추가했다.
10분에 아프리카가 상단으로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까지 부르면서 3인 협공을 시도하자 킹존은 문우찬의 그라가스를 내주면서 상대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신 짜오를 잡아냈다. 킹존이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자 아프리카는 '유칼' 손우현의 특급 폭탄 배송을 쓰면서 킹존 선수들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김기인의 레넥톤이 공격을 통해 체력을 빼놓자 손우현의 코르키가 쿼드라킬을 달성했다.
킹존은 14분에 야스오와 그라가스의 스킬 연계를 통해 코르키를 잡아냈지만 아프리카의 반격에 의해 야스오가 잡혔고 중앙 외곽 포탑을 내주고 말았다.
킹존은 22분에 상단에 3명이 매복하고 있다가 손우현의 코르키를 노렸지만 아프리카가 이이 알고 있다는 듯 대처한 탓에 문우찬의 그라가스만 잃었다. 정글러가 없는 타이밍에 아프리카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킹존은 김혁규의 카이사, 박종익의 파이크를 내주면서 저지했다.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한 킹존은 2차 포탑을 깨는 과정에서 신 짜오와 탐 켄치를 잡아냈다. 아프리카의 화력 담당 트리오인 레넥톤, 코르키, 이즈리얼의 추격을 받으면서 그라가스를 잃었지만 무리하게 치고 들어오는 상대의 공격을 역이용하며서 코르키와 이즈리얼을 잡아냈다.
33분에 중앙 지역에서 교전을 벌인 킹존은 아프리카의 코르키가 없는 상태를 활용해 4명을 먼저 잡아냈고 긴급하게 합류하던 손우현의 코르키까지 제거하면서 에이스를 달성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