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PG EVGA는 28일 태국 방콕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ET 아시아 시리즈 3일차 미라마 라운드에서 연속으로 1위에 올라 종합 98점으로 중간 집계 1위를 차지했다. 기존 선두였던 젠지 e스포츠는 98점으로 2위, DPG 다나와는 91점 3위 디토네이터는 85점 6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 DPG EVGA는 일곱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정전이 발생했던 2일차 6라운드와 동일한 양상을 만들었다. 안전지대 내부에 유일한 건물을 차지하며 전원 생존한 DPG EVGA는 안전지대 외곽에서 원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며 조금씩 킬 포인트를 챙겼으며,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적을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승리를 차지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