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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한국, 2R 13킬 쓸어 담으며 중간 2위…베트남 1위

[PNC] 한국, 2R 13킬 쓸어 담으며 중간 2위…베트남 1위
한국이 13킬을 쓸어 담은 2라운드 활약에 힘입어 중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네이션스 컵(이하 PNC) 1일차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24점을 챙겼다. 한국은 1라운드 6점에 그쳤지만 2라운드 13킬과 함께 생존 순위 3위를 차지하며 단번에 18점을 챙겼다. 1라운드 무시무시한 공격력으로 16킬 1위를 차지한 베트남이 26점으로 중간 1위에 올랐다.

한국은 미라마에서 시작된 1라운드에서 6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수송기는 바예 델 마르에서 시작해 엘 아자르를 지나갔고 첫 자기장은 엘 아자르를 중심으로 북동쪽으로 쏠렸다. 한국은 페카도를 지나 안전구역에 들어섰고 영국과 태국의 견제를 뚫고 고지대를 차지했다.
네 번째 자기장이 정크야드 북쪽으로 옮겨가자 한국은 안전구역 서쪽을 잠그며 '피오' 차승훈의 샷과 자기장에 힘입어 중국을 탈락시켰다. 한국은 북쪽으로 이동해 영국을 공격했지만 핀란드와 호주가 참전한 난전에서 전력을 잃었다. 혼자 남은 '이노닉스' 나희주가 호주를 모두 정리하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이 5킬을 챙겼지만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11위로 탈락했다.

첫 라운드의 주인공은 베트남이었다. 자기장이 북쪽으로 좁아지는 가운데 독일이 안전구역 중앙 건물을 점거했고 베트남이 남부를 모두 정리하고 북진했다. 네 팀만이 남은 상황, 태국이 세 팀의 협공을 받아 가장 먼저 탈락했고 베트남은 고지대를 잡고 중앙의 독일을 압박하며 차이니즈 타이페이와 독일을 차례로 정리하고 16킬로 치킨을 차지했다.

한국은 2라운드 18점을 쓸어 담으며 반격했다. 수송기는 엘 아자르에서 출발해 바예 델 마르 북쪽으로 빠져나갔고 첫 자기장은 바예 델 마르를 중심으로 남서쪽 끝에 치우쳤다. 자기장이 북쪽 라드리예라 인근으로 좁혀졌고 발 빠르게 움직여 안전구역에 진입한 한국은 차승훈이 핀란드의 잔여 병력을 정리하며 2킬을 챙겼다. 한국은 도로를 장악하고 남쪽을 막아서며 일본을 탈락시켰다.

다섯 번째 안전구역은 라드리예라 북동부로 좁아졌다. 한국은 나희주를 선봉에 세우고 진격했고 '로키' 박정영의 샷이 미국을 탈락시키며 안전구역으로 붙었다. 자기장이 중앙으로 좁혀들자 한국은 수류탄으로 독일의 수비를 뚫고 정리하며 9킬 째를 챙겼다 안전구역에 들어선 한국은 터키의 마지막 생존자까지 정리했고 차승훈의 수류탄과 샷으로 영국을 모두 정리했다.

전장에는 세 팀이 남았고 자기장이 북쪽으로 이동하며 전장이 좁아졌고 한국은 호주와 중국의 협공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중국과 호주의 결전, 호주가 먼저 중국을 쓰러뜨리며 수적 우위를 잡았고 여유롭게 4대1 교전에 승리하며 5킬로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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