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충남 LoL팀 안지민 "결승전 재미있는 경기 보여주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71943400804590ea4f0acc119203235201.jpg&nmt=27)
대통령배 KeG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결승에 선착한 충청남도 리그 오브 레전드팀의 톱 라이너 안지민이 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는 17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경기도를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가장 어려웠던 상대를 묻는 질문에 안지민은 "16강 상대가 인천광역시였는데 '이차식'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정글러 선수가 아마추어 중에 유명한 편이라 많이 견제됐다"고 밝히며 "정글러에게 집중적으로 밴카드를 활용한 것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8강에서 대구광역시, 4강에서 경기도를 상대한 소감을 묻자 안지민은 "대구광역시는 무난하고 쉽게 이긴 것 같다. 하지만 경기도는 진짜 힘들게 이겼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안지민은 "대통령배 KeG가 처음 출전한 대회인데 떨리고 재미있고 힘들게 이겨서 감동도 있다"며 "이번달 1일에 급하게 맞춘 팀이라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많이 했는데 결승전도 잘 준비해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