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플라이스는 14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유럽 지역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원거리 딜러 'Kobbe' 캐스퍼 코베럽이 MVP급 활약을 펼친 덕에 오리겐의 추격을 따돌렸다.
2세트에서 코베럽이 베인을 선택하면서 변수를 만든 스플라이스는 모든 라인에서 승리하면서 11대4로 낙승을 거뒀고 3세트에서는 카이사로 플레이한 코베럽이 4킬 노데스 8어시스트로 깔끔한 활약을 펼치면서 킬 스코어 21대 14로 승리했다.
2대1로 리드하기 시작하자 스플라이스는 4세트에서 가렌과 유미로 하단 조합을 구축했지만 자야와 라칸을 택한 오리겐에게 내내 끌려갔고 상대의 톱 라이너 'Alphar' 바니 모리스의 케넨에게 9킬을 허용하며 패했다.
유럽 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서 샬케 04를 상대하는 스플라이스는 이 경기만 승리하면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