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이병렬, 가시지옥으로 박령우에 지옥 선사!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91819172105181b78bb5825212174250.jpg&nmt=27)
▶이병렬 2-1 박령우
1세트 이병렬(저, 5시) < 썬더버드 > 승 박령우(저, 11시)
2세트 이병렬(저, 11시) 승 < 킹스코브 > 박령우(저, 5시)
3세트 이병렬(저, 5시) 승 < 아크로폴리스 > 박령우(저, 11시)
이병렬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3 코드S 4강 1경기 3세트에서 빠른 가시 지옥 전략으로 세트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초반부터 입구를 막으며 전략적인 움직임을 하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박령우가 어떻게든 상대 본진을 보기 위해 저글링으로 비집고 들어 갔지만 이병렬이 빠르게 가시지옥을 가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결국 박령우는 이병렬이 가시 지옥을 배치하자 당황한 듯 감시군주를 빠르게 가져갔다. 또한 정면을 빠르게 뚫어버리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궤멸충과 바퀴, 저글링으로 총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병렬의 대처는 완벽했다. 게다가 박령우의 본진에 땅굴망을 뚫어 가시 지옥을 보내며 거점 기지를 초토화시켰다. 결국 이병렬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고 세트 스코어는 2대1로 역전됐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