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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GN 에이스, 마지막 4R 가져가며 데이 우승(종합)

OGN 엔투스 에이스.
OGN 엔투스 에이스.
OGN 엔투스 에이스가 23킬 40점으로 5주 2일차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5주차 B-C조 경기에서 23킬 40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0점을 기록했지만 킬 스코어에서 밀린 그리핀 레드가 올랐으며, 3위는 30점을 획득한 쿼드로가 자리했다.

에란겔과 사녹에서 펼쳐진 1, 2라운드는 그리핀 레드가 승리했다. 에란겔에서 그리핀 레드는 소스노브카 섬 북쪽 도로 주택가에 넓게 포진해 원 변화에 맞춰 거점을 변경했고 쿼드로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일격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나나' 이학일이 2명을 혼자서 잡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사녹에서 그리핀 레드는 동굴 서쪽 강가를 중심으로 전장이 형성되자 강동쪽 주택에 자리했고 주변에서 적들이 교전할 때 밖으로 나와 뒤를 덥쳐 추가 킬을 만드는 전략으로 킬 포인트를 올렸고 OGN 엔투스 에이스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이학일과 '아수라' 조상원이 먼저 기절해 위기에 처했지만 줄어드는 자기장에 밀려 오는 적들을 놓치지 않고 공격을 퍼부어 승리했다.

3라운드는 6킬을 올리며 1위를 차지한 VSG가 가져갔다. 원은 추마세라 서쪽으로 좁혀졌으며 VSG는 외곽에서 천천히 진입하던 중 SK텔레콤 T1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선회했다. 이후 VSG는 미카엘과 SK텔레콤까지 모두 3명씩 살아남은 상황에서 지형적 불리함에 '환이다' 장환만 살아남았지만 SK텔레콤을 정리한 미카엘과의 3대1 교전에서 뛰어난 개인기량으로 적들을 차례로 무너뜨려 극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았다.

마지막 4라운드는 마지막 원까지 전원 생존한 OGN 에이스가 6킬 1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라벤티다를 중심으로 형성된 원은 라벤티다 동북쪽 밀밭과 능선지대로 줄어들었다.

경기 후반 OGN 에이스는 전원 생존한채 건물까지 차지하고 안정적으로 순위를 지켰고, 엘리먼트 미스틱은 능선을 활용해 북쪽에서 3명이 생존해 경기를 이어왔다. 양팀은 동쪽에서 중심부로 돌파를 시도한 DPG 다나와를 정리했고 남쪽 밀밭에서 올라오던 쿼드로까지 정리했다.

양팀의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OGN 에이스는 '조이' 박혜민이 본대에서 벗어나 남쪽으로 크게 돌아 공격 각도를 넓혔다. 넓어진 공격각을 활용해 OGN 에이스는 사방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을 압박했고 끊임없는 공격으로 적들을 모두 잡아 전원 생존하며 1위에 올랐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3 5주차 B-C조
1위 OGN 엔투스 에이스 (B) 40점
2위 그리핀 레드 (C) 40점
3위 쿼드로 (B) 30점
4위 VSG (B) 30점
5위 DPG 다나와 (B) 29점
6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B) 28점
7위 엘리먼트 미스틱 (C) 24점
8위 SK텔레콤 T1 (B) 21점
9위 미카엘 (C) 20점
10위 그리핀 블랙 (B) 19점
11위 DPG EVGA (C) 17점
12위 MVP (C) 16점
13위 오피지지 스포츠 (B) 15점
14위 디토네이터 (C) 15점
15위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C) 10점
16위 라베가 (C) 8점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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