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A조 이변의 연속! 맘모스, UOL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223003805150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드컵] A조 이변의 연속! 맘모스, UOL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2230043098213cf949c6b9123811052.jpg&nmt=27)
▶3경기 맘모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유니콘스 오브 러브
A조 최약체라고 예상됐던 오세아니아 대표 맘모스가 클러치 게이밍을 꺾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맘모스는 2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초반부터 밀어붙이면서 승리했다. 클러치 게이밍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던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맘모스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A조는 혼돈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UOL은 3레벨에 도달한 'BOSS' 블라이슬라브 포민의 레넥톤이 맘모스의 톱 라이너 'Fudge' 이브라힘 알라미의 갱플랭크에게 맞으면서 솔로킬을 당할 뻔했지만 천갑옷의 힘으로 버텨냈고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에코가 다이브를 시도해 첫 킬을 올렸다. 8분에 UOL이 갱플랭크를 노리고 또 다시 2인 다이브를 시도하자 맘모스는 'Triple' 스테픈 리의 신드라가 순간이동을 쓰면서 합류했고 궁극기로 시간을 돌리며 도망치던 에코를 끊어내면서 킬을 따냈다.
UOL은 14분에 협곡의 전령 쪽으로 4명이 이동하면서 싸움을 열었고 3킬을 챙기면서 재미를 봤다. 'Nomanz' 레브 약신의 코르키가 폭탄 배송을 통해 신드라를 손쉽게 잡아냈고 'Innaxe' 니하트 알리에프의 카이사가 죽었지만 'k1ng' 캘빈 트루엉의 트리스타나를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를 3대3으로 만들어냈다. 맘모스는 UOL이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자 부활한 선수들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전투를 열었고 에코를 잡아내면서 전령을 챙겨갔다. 맘모스는 15분에 하단에서 코르키를, 19분에 상단에서 레넥톤을 끊어내면서 킬 격차를 6대3까지 벌렸다. 21분에 중앙 교전에서 에코를 잡아낸 맘모스는 중단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압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왔다.
UOL은 현상금 700 골드가 걸린 'Triple' 스테픈 리의 신드라를 끊어내면서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Edward' 에드아르두 아브가랸의 알리스타가 파고 들어 공중에 띄웠고 약신의 코르키가 잡아내면서 킬과 골드 격차를 좁혔다.
중단 늪 지역에 매복하고 있던 맘모스는 'Babip' 레오 로머의 스카너가 알리스타를 끌고 오면서 잡아냈고 에코와 레넥톤을 끊어내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30분에 중앙 돌파를 시도한 맘모스는 트리플 킬을 챙기면서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36분에 내셔 남작 지역을 장악한 맘모스는 뒤에서 치고 들어오던 'BOSS' 블라이슬라브 포민의 레넥톤을 'Babip' 레오 로머의 스카너가 꿰뚫기로 끌고 오면서 싸움을 열었고 'Triple' 스테픈 리의 신드라와 'k1ng' 캘빈 트루엉의 트리스타나가 멀티킬을 만들어내면서 첫 승을 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