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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나르가 맞고 이즈리얼이 때리고! 이스루스, DFM에 역전승

DFM에게 역전승을 거둔 이스루스 게이밍(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DFM에게 역전승을 거둔 이스루스 게이밍(사진=생중계 화면 캡처).
[롤드컵] 나르가 맞고 이즈리얼이 때리고! 이스루스, DFM에 역전승
[롤드컵] 나르가 맞고 이즈리얼이 때리고! 이스루스, DFM에 역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4경기 이스루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이스루스 게이밍이 나르가 맷집이 되어주는 동안 이즈리얼이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2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의 대결에서 주도권을 내줬지만 나르의 맷집을 앞세워 버텨냈고 4개의 코어 아이템을 갖춘 'Warangelus' 파비앙 리아노스의 이즈리얼이 연속 킬을 따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7분에 드래곤에게 맞다가 도망간 뒤 언덕 위에서 귀환하려 했던 DFM의 정글러 'Steal' 문건영의 에코에게 'Warangelus' 파비앙 리아노스의 이즈리얼이 정조준의 일격을 날려 시간 도약을 쓰게 만들었고 정글러 'Oddie' 세바스티안 니뇨의 그라가스가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9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펼치던 문건영의 에코를 리아노스의 이즈리얼이 정조준의 일격을 맞히면서 킬을 추가했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이스루스 게이밍은 DFM의 하단으로 4명이 이동하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Ceros' 요시다 쿄헤이의 카르마가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라이즈가 쓴 과부하를 모두 피하면서 역으로 킬을 따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DFM은 15분에 하단 2대2 싸움에서 'Slow' 에두아르도 가르체스의 레오나를 끊어냈고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Evi' 무라세 슌스케의 케일이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이즈리얼과 라이즈를 연달아 끊어내면서 대지 드래곤까지 챙겨갔다.

이스루스 게이밍이 17분에 쿄헤이의 카르마를 잡아내기 위해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요리조리 피하면서 버텨냈고 케일과 에코, 자야가 합류한 DFM은 그라가스를 끊어낸 뒤 중앙 외곽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DFM이 19분에 상단으로 모이면서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나르를 잡아내기 위해 모였지만 이스루스 게이밍이 순간적으로 5명이 합류하면서 역습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 발 늦게 들어온 'Gaeng' 양광우의 라칸이 4명을 매혹의 질주를 통해 묶었고 'Yutapon' 스키우라 유타의 자야와 'Ceros' 요시다 쿄헤이의 카르마가 멀티 킬을 챙기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DFM은 수 차례 싸움을 걸려 했지만 탱커 아이템으로 무장한 이스루스 게이밍의 톱 라이너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나르가 맷집이 되어주는 동안 리아노스의 이즈리얼이 DFM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면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이스루스 게이밍은 나르를 맷집으로 삼아 이즈리얼이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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