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이다' 장환이 5주 2일차 경기서 페이즈1 때 보여줬던 VSG의 폭발적인 화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마친뒤 장환은 "이번 시즌이 개막하기 전부터 새벽 늦게까지 열심히 연습했는데 5주차에 접어들어서야 실력이 나오는 것 같다. 노력의 결과 늦게 나온 것 같아 아쉽다"라고 경기를 마친 말했다.
경기 후반 VSG는 미카엘, SK텔레콤 T1과 함께 3명씩 살아남았지만 SK텔레콤의 집중 공격에 지형적으로 불리한 곳에 자리를 잡았고 미카엘의 기습까지 더해져 장환 한 명만 살아남았다. 이후 미카엘이 SK텔레콤을 탈락시킨 미카엘이 접근할 때 장환은 능선을 활용해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며 3명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마지막 안전지대에 미카엘과 SK텔레콤이 맞붙게 만들려고 했는데 우리가 자리한 곳의 지형이 너무 안좋아서 자연스럽게 우리쪽으로 다가오더라. 그래서 우리는 2명이 희생하고 나 혼자 지형이 괜찮은 곳으로 이동했고 동시에 벌어지는 교전에 내 체력이 빨리 깎이고 있지만 유리한 각도에서 싸워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 체력회복 없이 전투를 이어갔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
페이즈2까지 VSG는 PKL에서 총 640점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차지했고 1위인 디토네이터와는 43점 차이였다. 페이즈3에서는 몇 차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다득점에 실패해 10위 이하에 그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며 5주 2일차까지 839점으로 7위까지 밀려났다. 11월에 열리는 글로벌 챔피언십 티켓을 획득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 상황이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종합 포인트나 페이즈3 우승으로 글로벌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최대한 감각을 끌어올려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그 기세를 이어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