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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EM, 시즌 첫 치킨 획득하며 중간 집계 선두

엘리먼트 미스틱.
엘리먼트 미스틱.
엘리먼트 미스틱이 PKL 페이즈3에서 처음으로 치킨을 차지하며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6주차 A-C조 경기 1, 2라운드에서 15킬 25점으로 중간 집계 선두에 올랐다. 2위는 11킬 21점을 기록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자리했으며, 3위는 12킬 18점을 획득한 디토네이터가 차지했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9킬을 챙기며 1위에 오른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가 차지했다. 원은 파워그리드를 포함하며 형성됐고 원 중심부는 파워 그리드에 자리한 OGN 엔투스 포스와 능선지대를 차지한 그리핀 레드가 장악했다.
원이 점차 줄어들며 파워 그리드를 벗어났고 OGN 포스는 남쪽으로 돌아 외곽 진입을 시도했다. 그때 디토네이터의 '아쿠아 파이브' 유상호의 공격에 3명이 쓰러졌고 MVP의 일격에 탈락했다. 좁아진 전장에서 중앙은 그리핀 레드, 동쪽은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서쪽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가 장악했고 유상호만 남은 디토네이터도 순위 경쟁을 이어갔다.

일곱 번째 원에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는 중앙으로 진격해 골짜기에 숨어있는 그리핀 레드를 제압했다. 그때 서쪽에서는 유상호가 진격하는 아프리카 아레스를 급습해 3명을 기절시키고 탈락했다. 전원 생존한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프리카 아레스에 공격을 퍼부어 승리를 거뒀다.

사녹에서 이어진 2라운드는 킬 포인트 12점을 획득하며 생존 1위를 차지한 엘리먼트 미스틱이 정복했다. 채석장을 포함하며 줄어드는 안전지대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은 북쪽 외곽을 돌며 적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고 안전지대에도 빠르게 진입해 순위를 방어했다.

적들의 공세에도 기절에 그치며 전력을 보전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DPG EVGA를 정리하며 여덟 번째 원에 들어갔고 미카엘과 스타덤 e스포츠를 상대로 마지막 전투를 준비했다. 세 팀이 모두 외곽을 선회하며 난전을 벌인 끝이 스타덤을 먼저 정리한 엘리먼트 미스틱은 2명이 남았고 혼자 남아 수풀에 숨어있는 미카엘을 정리하며 1위에 올랐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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