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홍콩 애티튜드, 난타전 끝에 이스루스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8223552026533cf949c6b9123811052.jpg&nmt=27)
![[롤드컵] 홍콩 애티튜드, 난타전 끝에 이스루스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8223559058983cf949c6b9123811052.jpg&nmt=27)
▶홍콩 애티튜드 2-1 이스루스 게이밍
1세트 홍콩 애티튜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스루스 게이밍
2세트 홍콩 애티튜드 < 소환사의협곡 > 승 이스루스 게이밍
3세트 홍콩 애티튜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스루스 게이밍
홍콩 애티튜드는 8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이스루스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엎치락뒤치락했지만 내셔 남작과 장로 드래곤을 연달아 챙기면서 승리했다.
초반 분위기는 이스루스 게이밍에게 흘러가는 듯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7분에 톱 라이너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이렐리아가 '3z' 첸한의 나르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기분 좋게 풀어갔다. 10분에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던 이스루스는 홍콩 애티튜드의 서포터 'Kaiwing' 링카이윙의 라칸에게 진입을 허용했지만 미드 라이너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아칼리가 '크래시' 이동우의 리 신을 끊어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킬을 내지는 못했지만 홍콩 애티튜드는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면서 상단에 사용했고 먼저 포탑을 파괴했다. 이스루스의 원거리 딜러 'Warangelus' 파비앙 리아노스의 자야가 상단에 있는 것을 확인한 홍콩 애티튜드는 4명이 중앙 지역으로 이동해 두 번째 포탑을 깼다.
이스루스는 16분에 상단을 홀로 지키던 'M1ssion' 첸샤오시엔의 코르키를 'Oddie' 세바스티안 니뇨의 녹턴이 피해망상으로 물었고 이렐리아와 아칼리의 협공을 통해 잡아냈고 외곽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홍콩 애티튜드는 21분에 중앙 늪 지역에 숨어 있던 이스루스 선수들 3명에게 'Unified' 웡춘킷의 이즈리얼이 정조준의 일격을 맞혔고 'Kaiwing' 링카이윙의 라칸이 매혹의 질주로 파고 들면서 체력을 빼놓았다. 이스루스 선수들이 본진으로 돌아갔다 돌아오자 첸한의 나르가 메가 나르 변신 상황에서 아로즈테구이의 이렐리아를 벽으로 몰아쳤고 웡춘킷의 이즈리얼이 정조준의 일격으로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26분에 중앙으로 이동하던 이동우의 리 신이 이스루스의 협공에 의해 잡힐 뻔했지만 초시계로 버텨낸 홍콩 애티튜드는 이즈리얼이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이렐리아와 아칼리의 체력을 빼놓았고 상대가 회복하러 복귀한 사이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이 대지 드래곤을 가져가자 홍콩 애티튜드는 내셔 남작을 사냥했고 싸움에서도 아칼리와 자야를 순식간에 끊어냈다. 하지만 이스루스의 톱 라이너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아칼리에 의해 이즈리얼과 라칸이 잡힌 홍콩 애티튜드는 코르키와 나르의 화력을 앞세워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38분에 장로 드래곤을 가져간 홍콩 애티튜드는 쓰레쉬를 끊어냈고 자야를 앞세운 이스루스의 수비를 맞아 수호천사로 되살아난 나르와 이즈리얼, 코르키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