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스플라이스, 천신만고 끝에 UOL 제압! 16강 막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0904324006902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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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라이스 3대2 유니콘스 오브 러브
1세트 스플라이스 < 소환사의협곡 > 승 유니콘스 오브 러브
2세트 스플라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유니콘스 오브 러브
3세트 스플라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유니콘스 오브 러브
4세트 스플라이스 < 소환사의협곡 > 승 유니콘스 오브 러브
스플라이스가 신드라와 카이사의 화력을 앞세워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3대2로 제압하고 5시간 동안의 혈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스플라이스는 8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의 대결에서 3대2로 승리하면서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카서스가 상단으로 개입한 4분에 'Vizicsacsi' 타마스 키스의 초가스를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지만 스플라이스가 정글러 'Xerxe' 안드레이 드라고미르의 키아나를 중단에 호출하면서 'Humanoid' 마렉 브라즈다의 신드라와 호흡을 맞추는 바람에 'Nomanz' 레브 약신의 오리아나를 잃었다.
9분에 상단에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레넥톤과 카서스를 동원해 초가스를 잡아보려 했지만 역으로 카서스를 끊어낸 스플라이스는 하단에 3명을 배치하면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자야와 모르가나를 잡아보려 했지만 역습을 당하면서 노틸러스만 잃었다. 스플라이스는 3분 뒤에 하단으로 4명을 배치하면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자야와 모르가나를 끊어냈고 부활한 뒤 순간이동으로 또 내려온 자야를 다시 한 번 잡아냈다.
킬 스코어에서 3대6으로 뒤처졌지만 협곡의 전령을 사냥해놓았던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상단에 사용하면서 외곽 1차 포탑을 깬 덕에 골드 획득량은 대등하게 유지했다.
스플라이스는 21분에 중앙 압박을 시도했고 'Humanoid' 마렉 브라즈다의 신드라가 'Nomanz' 레브 약신의 오리아나를 적군 와해로 묶은 뒤 풀려난 힘을 썼고 'Kobbe' 캐스퍼 코베럽의 카이사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유니콘스 오브 러브는 오리아나가 신드라의 체력을 빼놓은 뒤 카서스가 진혼혹으로 존야의 모래시계를 쓰게 만들자 오리아나가 마무리했다. 하단으로 올라오는 스플라이스의 공격 또한 자야가 버텨내면서 바론 버프 타이밍을 큰 탈 없이 넘겼다.
스플라이스는 36분에 중앙 대결에서 카이사를 잃긴 했지만 키아나가 자야를 묶으면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화력을 줄였고 에이스로 이어갔다. 수적 우위를 점한 스플라이스는 하단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넥서스를 파괴, 5시간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