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RNG, 'Langx'의 나르 앞세워 프나틱 격파! 2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1522490109856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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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로얄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로얄 네버 기브업이 톱 라이너 'Langx' 시에젠잉의 나르가 궁극기가 발동될 때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프나틱을 제압했다.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는 15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시에젠잉의 나르가 교전마다 2명 이상 벽으로 몰아붙이는 슈퍼 플레이를 펼친 덕에 2승째(1패)를 기록했다.
RNG는 3분에 중앙 지역에서 미드 라이너 'Xiaohu' 리유안하오의 라이즈가 압박을 시도했고 미드 라이너 'Nemesis' 팀 리포브세크의 케일을 포탑 뒤쪽으로 몰아 넣자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의 렉사이가 벽을 가로 질러 이동한 뒤 돌출로 띄우고 잡아냈다.
5분에 RNG의 톱 라이너 'Langx' 시에젠잉의 나르가 프나틱의 톱 라이너 'Bwipo' 가브리엘 리우의 쉔을 포탑 쪽으로 밀어 넣었고 헝하오슈안의 렉사이가 파고 들어 킬을 만들어내려 했지만 쉔이 의지의 결계로 한 차례 버티면서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리 신이 합류해 렉사이를 끊어내고 킬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프나틱은 7분에 하단에서 서포터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의 블리츠 크랭크가 로켓손으로 'Ming' 시센밍의 카르마를 끌고 왔고 뒤에서 합류하던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리 신에게 킬을 선사했다.
RNG는 10분에 협곡의 전령 사냥을 완료했고 방해하기 위해 들어온 프나틱 선수들 3명을 'Langx' 시에젠잉의 나르가 궁극기로 3명을 벽으로 몰아붙이면서 쉔과 블리츠 크랭크를 끊어냈다.
프나틱은 16분에 상단에서 'Xiaohu' 리유안하오의 라이즈와 1대1로 대결하던 'Nemesis' 팀 리포브세크의 케일이 근접전을 시도했고 그 위로 가브리엘 리우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파고 들면서 라이즈를 잡아냈고 외곽 포탑도 파괴했다.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연 RNG는 프나틱의 블리츠 크랭크를 먼저 끊어낸 뒤 모르가나와 쉔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1-3-1 스플릿 푸시를 시도한 RNG는 세 라인에서 포탑을 하나씩 파괴했다.
34분에 중앙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인 RNG는 블리츠 크랭크를 먼저 끊어냈고 쉔까지 제거하면서 중앙 억제기를 깨뜨렸다. 35분에 프나틱이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뒤를 잡은 RNG는 시에젠잉의 나르가 궁극기로 3명을 벽으로 몰아 넣었고 잠잠하던 'Uzi' 지안지하오의 자야가 앞으로 점멸을 쓰면서 프나틱 선수들을 대거 잡아내면서 에이스를 달성, 2승째를 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