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막 싸워도 이긴다! G2, HKA 꺾고 3전 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1603461207289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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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홍콩 애티튜드
G2 e스포츠가 26분에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가속도를 붙여 5분 안에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
G2 e스포츠는 15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 A조 홍콩 애티튜드(이하 HKA)에게 3대8까지 킬 스코어가 뒤처졌지만 26분부터 집중력을 끌어 올린 뒤 연전 연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3전 전승을 기록한 G2는 A조 1위를 지켜냈고 HKA는 3전 전패를 당했다.
G2는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퍼스트 블러드 머신'이라 불리는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중단으로 합류해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신드라에게 첫 킬을 선사했고 하단에서 전투가 벌어지자 빈테르의 신드라가 순간이동으로 합류, HKA의 자야와 쓰레쉬를 모두 잡아내면서 3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유리하게 풀어가던 G2는 HKA의 서포터 'Kaiwing' 링카이윙의 쓰레쉬의 스킬에 연달아 당하면서 3대7까지 킬 스코어가 뒤집혔다. 상대 정글 지역으로 홀로 파고 들었다가 쓰레쉬의 사형 선고와 영혼 감옥에 서포터 'Mikyx' 미하엘 메흘레의 라칸이 연달아 당하면서 킬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킬 스코어에서 앞서자 HKA는 운영 능력과 판단력이 몰라보게 나아졌다. 18분에 상단으로 G2 선수들 3명이 모여 포탑을 두드리자 HKA는 자야와 라칸이 하단 외곽 2차 포탑까지 무너뜨렸고 갱플랭크를 노리고 들어온 G2의 공격을 침착하게 받아치면서 얀코프스키의 리 신을 역으로 잡아냈다.
20분이 넘어가자 G2는 집중력을 끌어 올리면서 역전을 만들어냈다. 상단으로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야스오를 보내면서 레벨을 끌어 올린 G2는 26분에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고 뒤를 잡으려는 HKA 선수들과 전투를 벌였다. 4킬 노데스 상태였던 빈테르의 신드라가 잡혔지만 페르코비치의 야스오가 킬을 쓸어담은 G2는 킬 스코어를 따라 잡았고 골드 획득량은 5,000 차이로 앞서 나갔다.
중앙 압박 과정에서 서포터 'Mikyx' 미하엘 메흘레의 라칸이 매혹의 질주로 3명을 묶으 G2는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3전 전승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