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스플라이스, 바론급 초가스 앞세워 펀플러스 격파! 3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01801240404048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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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스플라이스 승 < 소환사의협곡 > 펀플러스 피닉스
스플라이스가 맷집 역할을 제대로 해준 'Vizicsacsi' 타마스 키스의 초가스를 앞세워 펀플러스 피닉스를 격파하고 3승(2패) 고지에 올라섰다.
스플라이스는 17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B조 펀플러스 피닉스와의 대결에서 타마스 키스의 초가스가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면서 성장했고 막판에는 체력 5,000을 넘기면서 내셔 남작에 준하는 맷집을 갖추며 승리를 따냈다.
스플라이스는 9분에 상단에 숨어 들어온 정글러 'Xerxe' 안드레이 드라고미르의 렉사이가 튀어 나오면서 돌출로 펀플러스 피닉스의 톱 라이너 'GimGoon' 김한샘의 갱플랭크를 띄웠고 톱 라이너 'Vizicsacsi' 타마스 키스의 초가스가 포식으로 마무리하면서 첫 킬을 올렸다.
15분에 상단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한 스플라이스는 하단에서 서포터 'Norskeren' 토레 호엘 엘리엇슨의 라칸이 치고 들어가면서 싸움을 열었고 'Vizicsacsi' 타마스 키스의 초가스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펀플러스의 진영을 둘로 나눴고 위와 아리에서 연달아 킬을 내며 4킬 차이로 벌렸다.
스플라이스는 20분에 중앙 지역으로 모이면서 외곽 포탑을 두드렸고 펀플러스가 궁극기를 연계하면서 싸움을 열자 침착하게 빠졌다. 곧바로 2차전에 돌입한 스플라이스는 초가스의 파열이 'Doinb' 김태상의 갈리오에게 들어가면서 잡아냈고 외곽 1차 포탑도 깼다.
펀플러스가 내셔 남작을 두드리려고 하자 미드 라이너 'Humanoid' 마렉 브라즈다의 아칼리를 하단으로 파견한 스플라이스는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했고 남은 선수들이 상대의 바론 사냥도 저지했다.
펀플러스가 중앙 지역에서 대치하는 과정에서 싸움을 열자 키스의 초가스를 앞쪽에 배치하면서 맷집으로 삼은 스플라이스는 브라즈다의 아칼리가 상대 체력을 빼놓았고 원거리 딜러 'Kobbe' 캐스퍼 코베럽의 자야가 화력을 쏟아부으면서 4킬을 만들어냈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스플라이스는 코베럽의 자야를 밀고 들어온 펀플러스의 공격을 저항의 비상으로 받아냈고 동료들이 화력을 퍼부으면서 4킬을 따내고 중단과 상단의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하단으로 밀고 들어간 스플라이스는 렉사이와 라칸이 끊겼지만 키스의 초가스가 카이사와 갈리오를 끊어냈고 브라즈다의 아칼리와 함께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다.
체력 5,000이 넘는 초가스를 정면으로 밀어 넣으며 진격한 스플라이스는 아칼리와 렉사이, 자야의 화력을 앞세워 쌍둥이 포탑이 없는 펀플러스의 넥서스를 밀어붙이면서 승리, 3승 고지에 올라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