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현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다. 송강현은 "2년 전 우연히 블루 팀을 만나 대회준비를 하고 프로선수가 됐다. 긴 듯 짧은 듯한 2년 동안 첫 프로팀이 클라우드 나인이라 좋았고 마지막 팀이 다나와라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강현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프로 생활하는 동안 정말 큰 힘이 되었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강현은 PKL 페이즈2에서 2위를 차지하며 첫 국제대회인 MET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했고 페이즈3에서는 선발전 2위에 오르며 아쉽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저력을 보여줬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