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이재호 "인내심이 4강 진출의 원동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15173054010663cf949c6b921118023855.jpg&nmt=27)
이재호가 2010년 빅파일 MSL 이후 9년 만에 개인 리그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재호는 "박성균이 어제 경기를 치른 뒤에 바로 8강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전략을 상당히 꼼꼼하게 준비해왔더라"라면서 "어려운 경기를 뒤집었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가믕ㄹ 전했다.
4세트에서 승리한 뒤 기쁨을 감추지 않았던 이재호는 "나이를 먹을 때마다 겁이 많아지고 경기를 할 때 생각이 많아지더라. 이번 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재호는 전략을 잘 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4세트에서는 전진 배럭 전략을 구사한 이유를 묻자 "'오버워치'에서 쓰려고 따로 준비한 전략이긴 한데 이 맵을 3세트에 선택할지 뒤로 미룰지 확정하지는 못했다"라면서 "내가 앞서고 있는 상태에서 쓰면 전략이 더 잘 통할 것 같아서 사용했는데 제대로 통했다"라고 말했다.
4강전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로는 저그 박상현을 꼽았다. 이재호는 "집에서 잘하는 선수들 세 명을 '집 트리오'라고 부르는데 나를 포함해 김명운, 도재욱이다"라면서 "도재욱이 올라오면 나를 만나게 되는데 도재욱이 테란전을 잘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그래서 박상현이 도재욱을 꺾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