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24일 오전 4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LoR은 지난해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첫 공개됐고 두 차례 사전 체험 진행 및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현장에서의 체험존 운영을 진행했다.
OBT 기간 중 랭크 게임이 가능해 승급전 없이 LP를 얻어 아이언부터 마스터 티어까지 승급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 랭크가 승급되면 시즌 종료 시까지 해당 티어가 유지된다. OBT 종료 시 최고 티어에 대한 기념 아이콘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창이 새롭게 생성돼 친구에게 도전하기 기능 및 새로운 단짝이와 게임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6개의 보드가 추가된다. 이외에도 20개 이상의 카드가 추가되는 등 사전 체험에 참여한 많은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또한 사전 체험과 달리 OBT에서는 계정 초기화가 예정돼 있지 않으며, OBT 기간 중 얻은 모든 카드와 경험치 등의 획득물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후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해당 패치 노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3일 오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LoR은 2020년 연내에 PC 및 모바일로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