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드래곤X '케리아' 류민석 "베스트 영 플레이어 탐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6222257061683cf949c6b9123811052.jpg&nmt=27)
베스트 영 플레이어로 유력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드래곤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민석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9주 2일차 APK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1, 3세트 모두 MVP로 선정되면서 스프링 시즌에만 무려 1,000 포인트의 MVP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번 시즌이 LCK 데뷔전이었던 류민석은 "처음에는 5위 안에만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았는데 상위권으로 1라운드를 마치면서 2라운드가 시작될 때에는 3위 이상을 노리면서 시즌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와일드 카드전을 치르는 kt 롤스터와 담원 가운데 어떤 팀이 드래곤X의 상대가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류민석은 "두 팀 모두 잘하는 팀이어서 어느 팀이 올라와도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 같지만 최근 기세나 경기력으로 봤을 때 kt가 우세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이번 시즌 유력한 베스트 영 플레이어 후보인 류민석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고 만약에 상을 받는다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의 응원 덕분인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