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R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라이엇 계정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LoR은 개발 단계부터 모바일 버전과의 호환을 고려해 인터페이스를 개발, 기존 PC 플레이어들도 손쉽게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oR 총괄 프로듀서 제프 주는 "OBT 기간 동안 많은 성원과 피드백을 보내주신 플레이어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정식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신규 플레이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oR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세계관인 룬테라를 배경으로 하며 LoL의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LoL 출시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지난 1월 말부터는 PC버전 OBT를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CCG 장르로 제작되어 무작위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실력과 전략을 중심으로 승부가 나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유의 진척도 시스템을 개발하여 플레이어들은 무작위 카드 팩을 구매하지 않고 손쉽게 원하는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경험치 보상도 주어지기 때문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도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LoR 플레이를 위한 최소사양은 PC버전 윈도우7 이상, 램 4GB 이상이며 맥 OS는 지원하지 않는다. 모바일 버전 최소 사양은 안드로이드 5.0 이상, 램 2GB 이상이며 애플은 iOS9이상을 권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playruneterra.com/ko-kr/)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LuCG6sPAQX_bhTt1ztN1FQ)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