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즈 유어 에지 게이밍 주성욱이 주어진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주성욱은 "밤 늦게 자는 버릇을 갖고 있어서 낮 경기를 선호하지 않는데 어제도 늦게 자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라면서 "두 경기 모두 풀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예 프로토스 박한솔에게 한 세트를 내줬던 주성욱은 "프로토스전에 대한 최신 트렌드가 무엇인지 개념을 잡지 못해서 김대엽과 연습을 많이 했는데 엄청나게 졌다"라면서 "박한솔과의 경기에서도 계속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 끌려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주성욱은 "어윤수가 '언제 입대할지 알 수는 없지만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 나도 비슷한 상황이다"라면서 "주어지는 경기들이 모두 소중하기에 최대한 연습해서 좋은 결실을 맺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