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조성호 "6연속 8강 대기록…남은 건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10153751006253cf949c6b912381105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의 프로토스 조성호가 여섯 시즌 연속 GSL 8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세웠다.
조성호는 "조 지명식 때부터 D조가 죽음의 조라고 생각했기에 쉽게 올라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최근 연습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다"라면서 "마음을 비우고 임해서 그런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에버드림'에서 박령우와 40분 넘는 장기전을 치른 조성호는 "박령우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데 계속 막기만 했다"라면서 "내가 반격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질 때 지더라도 끝까지 버텨보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는데 40분 넘게 경기를 하면서 어느 순간에 역전을 해냈다"라고 말했다.
16강 C조 2위인 조성주와 8강에서 대결을 펼치는 조성호는 "요즘 조성주가 너무나 잘했고 최근에 온라인 대회에서 진 적도 있다"라면서 "또 한 번 마음을 비우고 경기를 펼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고 이번에야 말로 우승을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