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SPA컵] '세체팀' 담원 위력 여전…'쵸프트' 한화생명 잡고 결승행(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26213839069770a3fb804ad12112983147.jpg&nmt=27)
담원 기아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담원 기아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4강 1경기에서 전승 기록은 깨졌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잡아내면서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중반 드래곤 둥지 앞에서 대규모 교전을 연 담원은 한화생명 '비스타' 오효성의 알리스타를 끊어냈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담원은 '쵸비' 정지훈의 오리아나와 '요한' 김요한의 니달리를 잡아낸 뒤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한화생명의 교전 능력이 돋보였다. 초반부터 '캐드' 조성용의 릴리아를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한 한화생명은 두 번째 드래곤의 생성 시간에 맞춰 5대5 교전을 열었고 '쵸비' 정지훈의 요네와 '데프트' 미스 포츈의 궁극기 활용으로 교전 대승을 이끌었다. 연이은 대규모 교전을 챔피언 조합으로 승리한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까지 처치했고 담원을 상대로 에이스를 달성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반 드래곤 둥지 앞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에서 담원은 상대 갈리오를 끊어낸 뒤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며 8,000 골드 격차를 냈고 '쵸비' 정지훈의 제이스까지 잡아내자 내셔 남작까지 처치했다. 한화생명의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담원은 장로 드래곤 버프를 획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마지막 4세트는 담원의 새로운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원맨쇼'였다. 아칼리를 선택한 김동하는 한화생명의 톱 라이너 '모건' 박기태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한 뒤 포탑 체굴을 통해 성장 격차를 벌렸다. 이후 드래곤 둥지 앞에서 열린 교전에서 담원은 드래곤을 처치한 뒤 '칸' 김동하의 아칼리가 순간이동을 활용해 한화생명 '데프트' 김혁규의 코그모와 '비스타' 오효성의 룰루를 끊어내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상대 코그모와 룰루를 상단에서 연달아 잡아내며 성장을 방해한 담원은 성장 격차를 앞세워 내셔 남작을 처치한 뒤 한화생명의 상단과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한화생명의 강력한 저항으로 경기를 바로 끝내지 못한 담원은 전열을 가다듬은 뒤 슈퍼 미니언과 함께 상대 본진으로 향했고 '칸' 김동하의 아칼리가 한화생명 박기태의 아트록스를 먼저 잡아내며 승리, 결승전에 올라갔다.
담원 기아는 오는 1월 2일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 간의 4강 2경기 승자와 결승전 대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