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2021 프리시즌 위클리 파이널 1주차 매치1, 2에서 매치1 세 명이 기절당한 위기에서 팀을 구하고 마지막 교전에서도 혼자서 세 명을 정리한 한시아의 활약으로 12킬 치킨으로 22점을 더했고 92점으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위클리 파이널 우승 구부능선을 넘었다.
자기장이 남쪽으로 이동하며 ATA가 킬을 쓸어 담았지만 주도권을 두고 맞붙은 DWG와의 교전에서 아프리카의 사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아프리카는 한시아가 DWG를 정리했고 이엠텍이 DK를 마무리하며 네 팀이 남았다. 북쪽에서 오피지지가 브이알루를 쓰러뜨리자 아프리카는 공격적으로 움직여 오피지지를 정리하고 이엠텍과의 2대3 교전을 펼쳤다. 아프리카는 먼저 전력을 잃었지만 한시아가 이엠텍의 두 명을 쓰러뜨렸고 최후의 1대1 교전에서 승리하며 아프리카에게 치킨을 안겼다.
매치2 자기장은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시작돼 엘 포조로 향하며 시가전을 예고했다. 엘 포조 안으로 여러 팀이 모인 가운데 자기장이 엘 포조 남동쪽으로 이동하자 아프리카가 움직였다. 아프리카는 다시 한 번 한시아의 화력이 불을 뿜으며 젠지를 무너뜨리고 유리한 위치를 빼앗았다. 젠지는 혼자 남은 '피오' 차승훈이 T1에게 일격을 가하며 DK가 T1의 수비를 뚫고 전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