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브, DRX에 정규 시즌 5연패 선사(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28221041056600a3fb804ad12112983147.jpg&nmt=27)

▶리브 샌드박스 2-1 DRX
1세트 리브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DRX
2세트 리브 샌드박스 < 소환사의협곡 > 승 DRX
3세트 리브 샌드박스 승 < 소환사의협곡 > DRX
리브 샌드박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1 스프링 10주 4일차 2경기 DRX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리브는 이번 승리로 6승 12패 세트 득실 -10 8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5위 DRX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5연패 수렁에 빠졌다.
1세트 리브 샌드박스가 초반 팽팽한 접전 끝에 중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리브는 드래곤 둥지 앞에서 '에포트' 이상호의 알리스타가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을 걸었지만 DRX의 반격에 당하며 2킬을 헌납했다. 그러나 리브는 '크로코' 김동범의 우디르가 상단과 하단으로의 라인 개입을 바탕으로 이득을 챙겼고 2번째 드래곤 둥지 앞 대규모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주도권을 잡았다.
드래곤 스택을 꾸준히 쌓으며 32분경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한 리브는 중단에서 제이스와 릴리아를 제압하며 수적 우위에 섰고 이어 내셔 남작까지 처치하며 승기를 굳혔다. 리브는 DRX의 중단 하단 억제기를 철거했다.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획득한 리브는 그대로 DRX의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40분 만에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23분 DRX는 내셔 남작 둥지 앞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를 패배하며 내셔 남작 버프를 내줬지만 드래곤 둥지 앞 전투에서 홍창현의 헤카림이 펜타킬을 기록하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성장 격차를 앞세워 리브의 본진으로 향한 DRX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8세트 연패를 끊어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