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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키' 최지훈, 오피지지 펍지팀과 결별

(사진=오피지지 공식 SNS 발췌).
(사진=오피지지 공식 SNS 발췌).
'실키' 최지훈이 오피지지 스포츠와 결별했다.

오피지지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최지훈과의 계약이 배틀그라운드 스매쉬컵(BSC) 시즌4를 끝으로 종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9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최지훈은 스피어 게이밍을 거쳐 오피지지로 이적했다. 오피지지에서는 약 2년의 기간 동안 BSC 시즌2, 3 준우승 및 2021 PGL 아시아 컵 1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오피지지는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낸 최지훈 선수를 아쉬운 마음으로 떠나보내며, 앞으로 나아갈 최지훈 선수의 모든 걸음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짧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최지훈과 '에오' 이충범을 떠나 보낸 오피지지는 로스터의 한 자리를 채워야 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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